6일 시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란 국토·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해양의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일제조사 계획에 따라, 관내 산악지역 또는 송전탑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81개를 조사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등산로 안전을 위해 설치한 18개를 우선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미환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철저한 유지관리로 위치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