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국제선 운항 항공편수와 항공기가 증편돼 해외 여행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한 회의다.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정부합동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세관은 여행객 정상화에 대비한 자체 대응 방안을 비롯해 모바일 세관 휴대품 신고 이용률 제고 방안, 전국 세관 최초로 도입·설치한 3차원(3D) 엑스레이 검색기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항공 업계 어려움과 건의 사항은 실무 중심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속한 인천공항 정상화를 위해 세관과 업계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