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윤대희 이사장은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합리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들의 더 많은 진출과 투자를 기대하고, 특히 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 양국이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자리에는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함께 주석궁 장관, 베트남 외교부 차관 등 고위급 관계자와 다수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박닌성, 박장성 성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