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동남아시아 예술美 담았다

2022-04-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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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방문객 200만명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

삼성전자가 더 프레임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파트너십이 공개된 13일부터 자사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작 20점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차례로 공개한다. 동시에 미술관 1층에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 운영된다.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명에 달한다.

총 시악 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사용자들이 집 안에서 고화질로 명화들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과 협업을 통해 1600여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네오(Neo) QLED 8K’,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진행한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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