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청렴혁신 종합대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약 11년 동안 운영돼 온 복수 노조의 통합 이후, 노조와 경영진이 하나 되어 반부패·청렴혁신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식적인 첫 행사다.
특히 1990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GenZ 청렴멘토단'을 내부자문위원으로 위촉해 Z세대의 의견이 경영진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경영진이 주도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청렴혁신추진단의 역할이 크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환경공단 구현을 위하여 청렴혁신추진단이 중심이 돼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