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반부패·청렴혁신 위한 '청렴혁신추진단' 발족

2022-04-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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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노조위원장·상임감사를 공동단장으로

환경공단 청렴혁신추진단 발족식[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청렴혁신 종합대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약 11년 동안 운영돼 온 복수 노조의 통합 이후, 노조와 경영진이 하나 되어 반부패·청렴혁신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식적인 첫 행사다.
청렴혁신추진단은 '2022 청렴혁신 종합대책' 24개 실행과제를 총괄 관리하는 '청렴혁신 추진분과'와 과제의 이행을 담당하는 '청렴정책분과', '청렴문화 분과', '공사현장 분과' 등으로 구성된다.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상임감사를 공동단장으로 한다.

특히 1990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GenZ 청렴멘토단'을 내부자문위원으로 위촉해 Z세대의 의견이 경영진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경영진이 주도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청렴혁신추진단의 역할이 크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환경공단 구현을 위하여 청렴혁신추진단이 중심이 돼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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