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봉담 로타리클럽 동해시 산불피해성금 및 물품 전달식

2022-03-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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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해복구 성금 310만원, 지원물품 마스크 3만장, 누룽지 200박스(약 800만원 상당) 전달

동해, 봉담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는 지난 5일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이재민과 주택, 산림이 훼손돼 지역민에게 큰 아픔을 남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 각계각층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동해로타리클럽(3730지구)과 봉담로타리클럽(3750지구)은 31일 오전 10시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재해성금과 지원물품을 동해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동해클럽에서 산불재해복구 성금으로 310만원(회원 200만원, 부인회 110만원)을 기탁하고 봉담클럽은 지원물품으로 마스크 3만장, 누룽지 200박스(약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해, 봉담 로라리안들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 자리에 참석은 심규언 동해시장과 홍성도 봉담로타리클럽 14대 회장, 신동민 동해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위로를 했다.
 
심규언 시장은 그동안의 산불피해현황과 이재민의 아픔을 설명하면서 “먼 길을 찾아준 봉담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대열에 앞장서있는 동해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현재 동해시는 재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도 봉담클럽 회장은 “너무나 큰 아픔을 겪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이재민을 위해 회원 모두의 정성이 모아졌다”라며, “재해복구에 잘 쓰여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민 동해클럽 회장은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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