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재단, 작년 사회공헌에 62억원…올해는 108억까지 늘린다

2022-03-31 14:3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6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내역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목적 ‘윤리운동’ 19억4000만원 △교육격차 완화 목적 ‘교육운동’ 11억5000만원 △지역경제 활성 목적 ‘경제운동’ 26억3000만원 △‘기타사업’ 4억8000만원 등이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관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1억900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했다. 이 금액은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활용됐다. 이외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누적 3449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1만,66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 및 협동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1명을 지원했다. 차량지원사업은 지난해에만 11개 단체를 후원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관련 예산을 108억원까지 늘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생 지원 및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보호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및 긴급성금 지원 △지역 복리 증진 및 사회문제 해결 △재난·재해 구호 지원 등 전국 신협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