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내역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목적 ‘윤리운동’ 19억4000만원 △교육격차 완화 목적 ‘교육운동’ 11억5000만원 △지역경제 활성 목적 ‘경제운동’ 26억3000만원 △‘기타사업’ 4억8000만원 등이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관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1억900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했다. 이 금액은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활용됐다. 이외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누적 3449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1만,66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 및 협동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1명을 지원했다. 차량지원사업은 지난해에만 11개 단체를 후원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