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리자 급발진, 브레이크 듣지 않았다…운전자 머리 등 부상' 의정부시청 신관 옥외주차장에서 추락한 관용차량[사진=임봉재 기자] 31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신관 옥외 주차장에서 시 소속 관용차량이 주차장 난간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공무원 A씨가 머리 등을 다쳤다. 큰 사고였지만, 에어백이 터진 덕에 큰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시동을 다시 걸었고, 갑자기 차량이 출발해 브레이크를 밝았지만 듣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관련기사"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응답 절반…트럼프發 수출 타격 우려 인천 오피스텔 신축 현장 9층에서 노동자 추락…30대 남성 숨져 #의정부 #차량 #추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