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시흥매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현재 약 78개의 중소지역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와 연계한 배후 주거지 조성을 위해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공공사업으로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대상지는 신안산선(여의도~광명역(ktx)~시흥시청 건설중)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도심 역세권과 직결되는 역세권 중심의 복합도시 개발이 가능해 청년, 사회초년생에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개발 규모 약 130만㎡(약 40만평)에 약 1만호의 주택공급을 계획했으며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관한 협의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 주택 수요 증가와 도심 내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시기에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양질의 주거시설을 확충해 청년,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흥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1만호 규모의 개발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사회초년생의 생활에 매우 우수한 입지의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시흥 매화지구 개발사업'이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부합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