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10%↑…"사우디에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짓는다"

2022-03-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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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원 (10.18%) 오른 15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송배전 전문 EPC(설계·조달·시공)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법인 설립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디.

양사는 이미 공장 건설을 위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에 약 7만㎡의 공장부지를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 전역과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해 380킬로볼트(kV)급의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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