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테크 주가 10%↑…靑, 용산 이전 예산 단계적 승인 제안

2022-03-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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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공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공테크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90원 (10.20%) 오른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공테크는 인테리어 관련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가 윤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을 분할해서 승인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 측이 요구하는 496억 원 중 국가 안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부 이전 비용을 1차적으로 우선 지급하는 방안이다.

이 같은 방안은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간 후속 협의에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방부와 TF는 31일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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