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설명회는 민관합동PFV 설립에 앞서 사업계획안의 개발 컨셉 등 방향성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민간컨소시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개발사업의 △사업개요 및 개발방향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 △사업계획안 및 컨셉 △문화‧교육공간 도입계획 △안중터미널 신축계획 △지역 내 파급효과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내년 안중역 개통과 함께 이 주상복합이 랜드마크로 개발되면 서부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상권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년 이상 장기 방치된 안중 상업중심지인 터미널 부지인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중 상업용지36BL 면적 8773㎡에 민관합동방식을 통해 문화, 쇼핑, 지역 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2월 주주 간 협약 체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민관합동PFV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