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진 한국모바일협회회장을 팀장으로 총 23명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TF는 관련 분과 간 유기적 협업과 업계 최고 전문가 등이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TF에는 최종학, 김창경, 박순애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5명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통계청 등 정부기관과 4차산업위원회, 한국전자통신위원회 등 공공기관에서도 담당 업무 관련자를 파견받았다.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을 졸업한 뒤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ICT 융합 전문위원,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제1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