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태백시에 따르면 창의(기적의)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기능을 벗어나 아이들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용자 참여형 놀이터로 다연령 다기능 복합놀이공간, 세대통합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가족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터는 총사업비 20억원(도기금 7억원, 시기금 3억원, 시비 10억원)이 투입되어 약 8553㎡부지에 모래놀이대, UFO 조합 놀이대, 그물놀이, 암벽놀이, 그네, 집라인, 브릿지 놀이대 등 16종의 놀이시설을 갖추게 된다.
앞서 시는 2020년 5월 추진위원회 구성, 2020년 7월 어린이 디자이너 캠프 추진, 2020년 12월 사업에 착공 이후 오는 6월에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창의(기적의)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