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지식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무한: AI의 선한 영향력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 의사결정자는 현재 새로운 제품, 서비스 개발(24%), 재무 성장 가속화(21%)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투자(26%)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지역 응답자의 31%는 ESG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평균치를 웃돌았다.
조사에 참가한 전세계 지식근로자는 기업이 매일 사용하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49%)가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사용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업 의사결정자 52%도 이에 동의하며 비즈니스 이익과 ESG가 상호 배타적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한국 기업 의사결정자는 높은 수준의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이해도를 나타냈다. 특히 각 기술에 대한 가치를 어느 정도로 이해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완벽히 이해한다는 응답자가 AI 71%, 머신러닝 61% 등으로, 세계 평균인 58%와 46%를 크게 웃돌았다. AI를 도입하는 이유로는 정확도(54%)를 선택했다.
보고서는 ESG가 비즈니스 리더의 최우선 과제로 취급되고 있으며,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는 기업은 비즈니스 성장과 인재 발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또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의사결정자와 지식근로자 간에 AI,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태도 변화도 드러났다. 조사된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 시점이 기업들이 AI와 머신러닝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분석됐다.
비즈니스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한 사회적 이익 추구
전세계 의사결정자 24%와 지식근로자 22%는 회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공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느꼈다. 또한 81%에 달하는 지식근로자는 AI를 활용해 조직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의사결정자 31%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구현에 적극적이며, 대부분은 기술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이 고객을 확보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격차를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활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퇴사를 고려한다고 응답한 지식근로자는 23%, 의사결정자는 27%로 조사됐다.
지속적인 직원 재교육 투자로 AI로 인한 일자리 걱정 극복
AI에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걱정보다 관련 능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는 근로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AI와 머신러닝이 많은 직무를 대신하게 됐다. 지식근로자 절반 이상은 지난 12개월 동안 AI(55%), ML(51%), 데이터 분석(63%) 등으로 일상 업무가 강화 또는 자동화됐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시간 절약(37%)과 전략적 업무에 집중 가능하다는 점(35%)이다. 특히, 80%는 이제 AI,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으로 인해 새로운 역할을 맡아서 편하다고 답했다.
의사결정자 91%는 더 많은 업무가 자동화됨에 따라 조직이 직원 재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의 중요성이 늘어가면서 기업이 직원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과 파트너가 되어 기술을 향상시키고 재교육을 진행할 필요성도 늘어가고 있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다른 국가보다 ESG에 대한 중요성과 투자에 대한 인식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클라우데라가 발행한 데이터 성숙도 보고서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한국 시장의 데이터 성숙도는 매우 높고, 이를 통한 통찰력 접근이 원활하다"며 "이는 한국 시장이 AI와 머신러닝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고, 데이터를 이용해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지구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 의사결정자는 현재 새로운 제품, 서비스 개발(24%), 재무 성장 가속화(21%)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투자(26%)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지역 응답자의 31%는 ESG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평균치를 웃돌았다.
조사에 참가한 전세계 지식근로자는 기업이 매일 사용하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49%)가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사용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업 의사결정자 52%도 이에 동의하며 비즈니스 이익과 ESG가 상호 배타적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한국 기업 의사결정자는 높은 수준의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이해도를 나타냈다. 특히 각 기술에 대한 가치를 어느 정도로 이해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완벽히 이해한다는 응답자가 AI 71%, 머신러닝 61% 등으로, 세계 평균인 58%와 46%를 크게 웃돌았다. AI를 도입하는 이유로는 정확도(54%)를 선택했다.
비즈니스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한 사회적 이익 추구
전세계 의사결정자 24%와 지식근로자 22%는 회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공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느꼈다. 또한 81%에 달하는 지식근로자는 AI를 활용해 조직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의사결정자 31%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구현에 적극적이며, 대부분은 기술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이 고객을 확보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격차를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활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퇴사를 고려한다고 응답한 지식근로자는 23%, 의사결정자는 27%로 조사됐다.
지속적인 직원 재교육 투자로 AI로 인한 일자리 걱정 극복
AI에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걱정보다 관련 능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는 근로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AI와 머신러닝이 많은 직무를 대신하게 됐다. 지식근로자 절반 이상은 지난 12개월 동안 AI(55%), ML(51%), 데이터 분석(63%) 등으로 일상 업무가 강화 또는 자동화됐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시간 절약(37%)과 전략적 업무에 집중 가능하다는 점(35%)이다. 특히, 80%는 이제 AI,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으로 인해 새로운 역할을 맡아서 편하다고 답했다.
의사결정자 91%는 더 많은 업무가 자동화됨에 따라 조직이 직원 재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의 중요성이 늘어가면서 기업이 직원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과 파트너가 되어 기술을 향상시키고 재교육을 진행할 필요성도 늘어가고 있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다른 국가보다 ESG에 대한 중요성과 투자에 대한 인식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클라우데라가 발행한 데이터 성숙도 보고서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한국 시장의 데이터 성숙도는 매우 높고, 이를 통한 통찰력 접근이 원활하다"며 "이는 한국 시장이 AI와 머신러닝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고, 데이터를 이용해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지구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