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29일 충남 천안시 신일전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직전 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며 "무엇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는 종합가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성장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생활가전과 헬스케어 등의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시장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