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서울 대공원에서 열린 제77회 식목일 기념 사무심기 행사에 참여, 수목 900주를 식재한 뒤, "수목이 자라는 데 매우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드는 만큼 식목행사를 통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갖자"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과천시민, 공무원 등과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일대에서 나무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 등은 나무심기 요령 숙지 후 각자 묘목을 받아 수목 식재 구간에서 삼삼오오 모여 정성으로 나무수국,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산철쭉 등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