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Smart-X Seaport' 프로그램’의 X는 스마트항만을 완성할 미지수의 기술(서비스)을 보유한 스타트업를 찾는다는 의미다.
진행은 인천항만공사의 수요기술을 해결할 ‘기술개발분야’ 스타트업, 인천항만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할 ‘실증분야’ 총 2가지 분야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3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에게는 인천항만공사가 기술 실증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자원을 제공하고, 인천경제청이 실증에 필요한 비용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되면 수요기술을 해결하는 ‘기술개발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접목시킨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제 인천항만시설에 반영을 검토하고 있어 조기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진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기지인 인천의 자랑스러운 항만 인프라를 통해 항만, 물류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 전 지역을 실증자유구역화 하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