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인천시의 특색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 '인천하늘수'가 출시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금년에는 150여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를 모집 후 연말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먼저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모니터링과 민원서비스, 워터케어 및 워터닥터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직접 체험 후 평가와 모니터링을 하게된다.
서포터즈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활동을 취재하고 콘텐츠 제작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민평가단은 SNS 활용을 포함한 온라인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하고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 할 수 있어야 한다.
서포터즈는 SNS 활용 및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현장취재 및 영상편집 및 콘텐츠 제작 등이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활동관련 기초교육을 마친 후 현장에 투입된다.
현장 활동 참가와 홍보콘텐츠 제작 시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방침이다.
한편 기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 상수도 주요 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수돗물의 안정성을 직접 확인하시고, 인천 수돗물의 새이름 인천하늘수를 적극 홍보해 주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