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8일 광주 본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변정섭 이사장과 상생발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의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리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또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광주은행은 특별출연과 더불어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감면 지원한다.
송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