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산불 피해·난민 구호성금 전달

2022-03-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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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이재민성금 1억1000만원, 우크라이나 구호성금 1억원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이 함께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1000만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1억원을 각각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및 임직원과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별도로 전달 했다.

공사가 기부한 셩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과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외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희망하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재난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2020년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나눔‧구호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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