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녹색 공간조성은 천편일률적인 콘크리트 옥상을 탈피한 정돈되고 편안한 색감의 인조잔디가 기존 옥상조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센터 이용자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된 스포츠센터 옥상을 활용해 대형 사이즈의 시설명칭을 새긴 인조잔디를 설치함으로써, 옥상환경 개선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홍보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차갑고 딱딱한 회색 시멘트 바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탈바꿈해 건축물 경관을 개선함은 물론, 단열효과 증진에 따른 건물 냉난방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