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행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공동체 대표자 또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업실행계획서,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각종 지출에 대한 회계처리 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각 공동체에 대해 개별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콕 찍어서 해결해줌으로써 공동체 구성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 활동을 해오던 공동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공동체사업진행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까지 모색, 현장행정 서비스행정을 구현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소영 행복마을공동체 센터장은 “향후 마을공동체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2차, 3차에 걸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개별 공동체의 활동 여건, 실무자의 역량에 맞추어 컨설팅을 진행해 공동체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에서 더욱 주체적인 자치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