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티맵모빌리티 광고영업대행 맡아…"내비 앱 맞춤 서비스"

2022-03-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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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즈넛]


와이즈넛은 '티맵' 서비스를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의 광고영업대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와이즈넛은 티맵에서 자체 광고플랫폼 기반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티맵모빌리티 광고영업대행사 선정은 와이즈넛이 10년간 지속해 온 광고사업을 도약시킬 계기가 될 전망이다.

와이즈넛은 티맵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앱 이용을 방해하지 않는 모빌리티 콘텐츠를 구현해, 광고에 대한 이용자의 반감을 줄이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이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목적지 검색 도중이나 목적지 도착 후 배너·팝업·음성 광고를 내보낸다는 구상이다.
와이즈넛은 22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축적해 왔고 2012년부터 디스플레이 네트워크광고 상품인 '애드플러스'로 시작한 광고사업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광고대행사를 맡고 있고, 자체 네트워크 배너광고 상품과 광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당사가 약 10여년간 쌓아온 온라인 광고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배너광고에서 더 나아가 앱 광고까지 광고주에게 최고의 효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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