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은 '티맵' 서비스를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의 광고영업대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와이즈넛은 티맵에서 자체 광고플랫폼 기반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티맵모빌리티 광고영업대행사 선정은 와이즈넛이 10년간 지속해 온 광고사업을 도약시킬 계기가 될 전망이다.
와이즈넛은 티맵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앱 이용을 방해하지 않는 모빌리티 콘텐츠를 구현해, 광고에 대한 이용자의 반감을 줄이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이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목적지 검색 도중이나 목적지 도착 후 배너·팝업·음성 광고를 내보낸다는 구상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당사가 약 10여년간 쌓아온 온라인 광고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배너광고에서 더 나아가 앱 광고까지 광고주에게 최고의 효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