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준(41·사법연수원 37기) 변호사가 내달 10일 책 '변호사의 여행가방'을 출간한다. 책 부제는 '어느 겁 없는 변호사의 철없는 여행'이다.
책은 그가 변호사의 삶을 시작하기 전 인도, 남아공, 시리아, 요르단, 이스라엘, 탄자니아 등을 두루 여행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색다른 환경이나 분위기 등을 접하며 느낀 경험이나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여행 에세이다.
배 변호사는 "행복을 찾아 떠난 라오스에서 자본에 침식당하는 삶을, 환상을 가지고 바다건너 내린 모로코에서는 외로움을 만난다. 무엇보다 신과 인간, 종교가 궁금해서 떠난 중동에서 본 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갈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법조인의 삶을 시작하기 전, 여행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법,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 짐을 잃어버리는 등 긴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것까지. 그 과정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고, 인과의 순환은 다르마와 카르마와 같이 오묘하다는 점을 깨닫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 산하 연방거래위원회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대한민국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10년 정도 근무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현재 인수합병과 부동산 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강소로펌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에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그가 변호사의 삶을 시작하기 전 인도, 남아공, 시리아, 요르단, 이스라엘, 탄자니아 등을 두루 여행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색다른 환경이나 분위기 등을 접하며 느낀 경험이나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여행 에세이다.
배 변호사는 "행복을 찾아 떠난 라오스에서 자본에 침식당하는 삶을, 환상을 가지고 바다건너 내린 모로코에서는 외로움을 만난다. 무엇보다 신과 인간, 종교가 궁금해서 떠난 중동에서 본 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갈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법조인의 삶을 시작하기 전, 여행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법,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 짐을 잃어버리는 등 긴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것까지. 그 과정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고, 인과의 순환은 다르마와 카르마와 같이 오묘하다는 점을 깨닫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