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X그룹의 일원이 되어 구본준호에 합류한다.
24일 LX그룹에 따르면 하 전 부회장은 오는 4월부터 LX인터내셔널 상근 고문으로 출근한다. 그는 1985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36년간 LG전자, ㈜LG, LG유플러스 등을 거친 ‘LG맨’이다.
하 전 부회장은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LG필립스LCD 대표이사를 맡을 당시 주요 요직을 거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디스플레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구축, 세계 최초 초고화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상용화 등을 주도했다는 게 그에 대한 평가다. 구 회장이 LG전자를 이끌던 시절에는 LG전자로 적을 옮겨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이후 하 전 부회장은 ㈜LG와 LG유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전자·통신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LX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입과 관련해 “하 전 부회장은 LG그룹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경영진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며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LX인터내셔널 경영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출범 2년차인 LX그룹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LX그룹에 따르면 하 전 부회장은 오는 4월부터 LX인터내셔널 상근 고문으로 출근한다. 그는 1985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36년간 LG전자, ㈜LG, LG유플러스 등을 거친 ‘LG맨’이다.
하 전 부회장은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LG필립스LCD 대표이사를 맡을 당시 주요 요직을 거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디스플레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구축, 세계 최초 초고화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상용화 등을 주도했다는 게 그에 대한 평가다. 구 회장이 LG전자를 이끌던 시절에는 LG전자로 적을 옮겨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LX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입과 관련해 “하 전 부회장은 LG그룹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경영진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며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LX인터내셔널 경영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출범 2년차인 LX그룹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