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성구가 지난해까지 무학산 주변으로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운영하여 많은 유아 보육 및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참여 기회가 한정되어 주민들의 추가 조성 요청이 많았다.
이에 더 많은 유아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지원금 4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2021년 8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유아숲체험원을 완공했다.
수성 대흥동 유아숲체험원은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약 1만㎡ 규모로 짚라인, 공룡 찾기 놀이터, 대나무실로폰 등 유아 체험시설 17종과 숲속 교실, 대피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목제 울타리, CCTV, 해충기피제 분사기 등도 설치됐다. 특히 생태하천, 생태 텃밭은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신체 발달,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3년 10월 10일 설립되어, 현재까지 5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6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7억5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선우 단장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라온 우리 농악을 지켜오면서, 지역 학생들도 어릴 때부터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라며, “이 장학금이 미래 지역을 살릴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