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 (1.49%) 오른 1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병용, 이하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병용)의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범세계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 확대에 대한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개발 중인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 최단기간 내 중간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