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이달에만 '5.2조원 순매도'… 외국인 셀코리아 장기화 되나
-외국인,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14거래일 중 12거래일을 순매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과 달러 강세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의 무력충돌에 따른 불안심리가 신흥국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이탈을 부추겨.
-국내 기업들의 이익 감소 전망 등 외국인들의 매도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
-제로금리로 돈을 빌려 신흥국에 투자를 해왔던 투자자들은 이자부담으로 인해 투자자금을 회수.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 시장에 타격.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급격한 국내시장 유(U)턴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아.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발표가 예정된 경제지표들 중 상당수가 전월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주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많은 연준위원들의 인터뷰와 기자회견, 연설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동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달러화 강세가 미국계 자금 이탈로 이어졌다면 달러화 강세가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하면 미국계 자금의 복귀로 이어질 수 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에 주목해야 하는데 매크로 이슈가 완화돼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강하게 유입될 때 지수의 강한 상승과 대형주 장세가 펼쳐질 것”
◆주요 리포트
▷HMM, 용역계약(SC) 상승으로 영업익 2조 더 벌어 [하나금융투자]
- 2022년 미주와 유럽항로의 용역계약(Service Contract)이 진행중인 가운데, 2021년 대비 미국 항로(West 기준)는 약 100%, 유럽 항로는 350~400% 인상 유력.
- 2022년 SC 운임 상승을 반영하여 2022년 연간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8조5000억원에서 약 10조7000억원으로 25.6% 상향. 2022년 예
상 매출액은 18조5000억원(+34.1% yoy).
-전통적인 비수기(2~3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코로나 확산 및 인플레이션 심화 영향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운임 조정국면 진입.
- 4월 중순 이후 중국의 공장 가동률 회복 및 성수기 진입으로 운임 안정화 전망.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에디슨EV, 내부결산 시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 2021년 개별 영업이익이 적자로 확인돼 별도 재무재표 기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의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어.
▷일신석재, 선원건설과 천지선학원 신축공사 중 인테리어공사(3공구)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578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8.4%에 해당.
▷코스나인,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이에 따라 사업보고서도 제출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
▷아시아경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 규모의 에이캐피탈 지분을 취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48%. 취득주식수는 554만167주. 취득후 지분비율은 20.41%.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30일.
▷현대바이오, 제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7만205주가 신규상장. 기 신고된 수량을 제외한 전환청구권 행사 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22%.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6일.
▷나노스, 75억6023만원 규모의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 발생. 이는 자기자본의 15.1%.
▷멜파스, 양진혁씨 외 8명이 별지 목록 기재사항 결의 차원에서 오는 5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 회사 측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
◆펀드 동향(21일 기준, ETF제외)
▷국내 주식형 : +175억원
▷해외 주식형 : -137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한국 :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 2월 신규주택판매
▷유럽 : 3월 소비자기대지수
▷러시아 : 2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