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창립총회는 광주시를 비롯, 공주, 송파, 하남 등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협약을 맺은 20여개 지자체와 함께 부여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출범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해 송파구에서 열린 대백제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백제문화권 지방자치단체들이 힘을 모아 고대 삼국 중 단연 손꼽히는 문화적 역량과 가치를 가진 백제를 주제로, 역사 속에 백제가 차지하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창립됐다.
광주시는 공주시와 함께 부회장도시로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 지자체들은 앞으로 찬란한 문화전성기 시절을 기억하며 독창적이고 세계화 흐름에 걸맞는 문화콘텐츠를 구상하고 개발함으로써 백제의 역사문화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마음으로 뜻을 한데 모으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