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1.38%(300원) 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시가총액은 13조41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87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345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한 것.
앞서 21일 두산중공업은 우리기술과 신고리5,6 비안전등급 DCS예비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64억2000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2.8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지난 10일 두산중공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