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1일 온양읍 소재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말 준공됐다.
주요시설은 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09년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019년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으며, 이날 남부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을 모두 갖추게 됐다.
◆ 울주군, "텃밭상자로 도시농업의 꿈을 이루세요"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3일~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텃밭상자 신청을 받는다.
텃밭상자는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주거공간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텃밭상자 보급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가능하다.
텃밭상자는 상자와 상토로 구성되며, 모두 181세트가 공급될 예정이며, 텃밭상자는 1세트당 8800원(개당 가격 4만 4000원, 보조금 3만 5200원)을 내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비대면 서비스 지속 운영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아이와 엄마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지역내에 거주하는 임신,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식품 패키지 제공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월 1회 영양 정보지 우편 배송, EBS 육아학교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자체 제작한 영양플러스 대상자 관리북으로 개별 영양 식습관 체크리스트 파악, 영양 활동 키트 제공, 대상자별 모바일 및 전화 상담으로 지속 관리한다.
이종희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계층인 만큼 최대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방법을 이용해 대상자가 건강 식생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