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서비스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에게는 무료로 지원한다. 중위소득 80% 이하는 1회당 8000원, 120% 이하는 1회당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 또는 학업을 하고 있거나 자녀가 36개월 미만인 가정, 본인이나 가족 구성원에게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정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지난해 335가구에 총 6067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비스는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체적인 변화로는 '잔소리, 가족과 다투는 횟수 감소'(32.4%),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일이 수월해짐'(20%), '자녀와 대화 빈도 증가'(14.8%) 등이 꼽혔다.
응답자의 95.6%가 직장에서도 '업무 능률 증가'(30%), '업무 스트레스 감소'(30%), '출근 전 수면 시간 증가'(27.6%)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