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에코뮤지엄’은 주민(현장)-전문가(예술·학술)-공공(관리) 부문이 연대해 유·무형의 지역 자원을 실생활과 연계시켜 체계적으로 연구·관리·활용하는 ‘살아있는 박물관’ 개념을 적용한 지역문화재생 지원사업으로 이번 공모의 지원분야는 △‘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경기에코뮤지엄 신규 거점 조성’ 두 부문이다.
‘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는 지역 기반 문화활동 조직과 공간을 경기에코뮤지엄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인증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며 인증서와 현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급하고 통합홍보와 교육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활동(프로그램) 또는프로그램·공간(유휴시설 재생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단체(3인 이상)가 참여 가능하다.
또 경기에코뮤지엄 신규 거점 조성’은 경기 북부와 동부 권역에 새로운 경기에코뮤지엄 거점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경기도 북부(DMZ일원 접경지역), 그리고 동부(남한강·북한강 수계)의 지리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환경-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재생공간을 만들기위해 마련됐다.
사업 취지, 진행절차 등 보다 상세한 정보는 경기에코뮤지엄과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오는 4월 15일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고 재단은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