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평생학습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공식 선언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참여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선포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을 갖춘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에는 안산시의회를 비롯,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유니세프 협력사업 등에 참여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