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국 최초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 열어

2022-03-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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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이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학생 누구나 전문적인 생존수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을 본격 조성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기공식을 열었다.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195억원(도비 70억, 시비 125억)이 투입되며, 기존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에어돔(8143㎡), 관리동(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712㎡), 수영장(25m 6레인), 파도풀 등이 조성된다.
 

[사진=안산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은 향후 사계절 언제든 날씨와 상관없이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말 또는 방학기간에는 누구나 찾아와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2020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에 참여해 대규모 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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