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카드는 전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전 총장과 최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부산고검장, 대검고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37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농협금융지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글로비스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