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21일부터 공정거래수사팀과 부당지원수사팀을 각각 공정거래수사1팀과 공정거래수사2팀, 부당지원수사팀 등 3개 팀으로 재편한다.
서울중앙지검은 1차장검사 산하 부서에서 1명, 3차장 산하 부서에서 3명을 차출했다. 부장검사를 제외하면 각 팀은 부부장검사를 팀장으로 4명씩 총 12명으로 만들어진다.
공정거래조사부 업무를 지원하는 반부패·강력수사2부 소속 검사 2명을 포함하면 총인원은 기존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다. 중앙지검 최다 인원 수사 부서인 경제범죄형사부와 같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