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견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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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 보도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14일 베이징 한인 밀집 지역인 왕징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방역 강화책을 강구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18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온중구진·안정 속 발전 추구) 견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별로 코로나19 방역 문제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꾸준하고 철저한 방역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 시 주석은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며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제로코로나를 달성해 조속히 확산세를 억제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정치국은 이날 회의에서 "싸움에 지겨워진 정서, 요행을 바라는 심리를 버리고 항상 긴장한 상태로 사업을 펼쳐야 한다"며 "감찰과 문책을 강화, 실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초래한 경우 기율에 따라 엄정히 문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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