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 6%↑…안철수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53일"

2022-03-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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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랩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 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00원 (6.91%) 오른 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금융감독원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53일이다. 모두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밤을 새워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저도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의 예들을 살펴보니 인수위원들이 개별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말만 해도 정책들이 변경·폐기된다고 하면서 사회에 혼란이 많이 온다. 그 점 명심해 주시는 게 첫 번째 당부"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선택과 집중이다. 부처 보고 사항이 굉장히 많지만 가급적이면 첫 주에 그 보고는 완료를 하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마 시간상으로 가능한 그런 스케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제가 언론에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 함께 새 정부를 이끄는 동료가 아닌가. 그런 마음으로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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