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할 것"

2022-03-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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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8억원 들여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 보수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8일 "관내 모든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관내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보수·해 보수·보강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상 교량은 1종인 비산고가교, 예술공원고가교, 호계대교, 호계고가교, 박달1·2교를 비롯, 대우아파트와 양명여고 앞 복개도로, 박석교, 안양교, 안양대교, 안일교 등 85개소에 이른다.

특히 안양천을 사이로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연결하는‘서로교’가 지난 1월 28일 개통된 바 있으며, 터널은 충훈·호암터널 2개소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연식이 오래된 곳을 우선으로 8개월에 걸쳐 균열부 단면보수와 균열주입으로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작업을 벌이고, 부식방지를 위한 재도장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지하차도 11곳·육교 27곳 등 125개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다수 차량이 오가는 교량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정밀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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