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북2 프로', 18일부터 사전 판매…5G 모델 지원

2022-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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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2, 팬톤 액세서리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노트북 ‘갤럭시 북’ 시리즈 공식 출시에 앞서 혜택을 한층 강화한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최신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공식 출시는 4월 1일이다. 지난달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원 UI 북 4(One UI Book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일반 소비자 노트북 최초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도 갖췄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2종이다.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인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다. 특히 갤럭시 북2 프로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로도 출시된다.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을 해주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98만~284만원, 갤럭시 북2 프로는 168만~269만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의 5G 지원 모델은 215만7000~274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제품.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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