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포항 시민을 비롯한 포항시청 직원, 각급 기관 단체, 읍면동체육회 등 여러 단체에서 참석해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으며,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즌카드를 구입하고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했다.
아울러, 창단 49주년 기념 선수포토타임 및 사인회, 포토북 및 사인볼 교환권 증정 등을 통해 시즌카드 판매 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ACL 경기에서 보여준 포항스틸러스의 활약 덕분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스틸러스 선수들이 김기동 감독의 지도 아래 포항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스틸러스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12년 만에 ACL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현재 k리그에서 선전을 펼치며 2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