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손잡고 인천을 디자인도시로 꾸민다

2022-03-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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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학협력 프로젝트 '2022 I DESIGN 100' 인천소재 6개 대학 참여

전공생의 창의적 접근과 문제해결 능력 활용 기대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100개의 도시디자인을 발굴하는 관학 협력 프로젝트 '2022 I-DESIGN 100'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I-DESIGN 100' 프로젝트는 장소와 공간을 위한 디자인, 편의 및 경험을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및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적 접근방법을 통해 인천만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협력 대학은 6개 대학 7개 학과다.

참가학교는  △경인여자대학교(광고디자인과) △인천가톨릭대학교(문화예술콘텐츠학과, 환경디자인학과) △인천대학교(디자인학부)△인하공업전문대학(산업디자인과)△인하대학교(디자인융합학과)△청운대학교(건축공학과) 등이며  100여 명의 대학생이 3월 첫 학기 수업부터 참여하고 있다.
 
대학별 한 학기 과정으로 추진하는 '2022 I-DESIGN 100' 프로젝트의 결과는 올해 7월에 발표회를 개최하고, 11월에 열리는 인천 시민디자인 한마당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결과물에 대해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해 인천지역의 주요 현황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도시문제 진단 및 디자인 사업 대상지 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인천의 대학생들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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