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안양,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생애 최초 지원 사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활동과 안양시 지역 공동체·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활동,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금 규모는 총 2억69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증액했다. 또 한 번도 공적지원을 받은 적 없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생애최초 지원 사업’을 신설하여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했다.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만19세부터 만39세(2003년~1983년생)인 신진 예술인 및 예술단체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동경력 5년 이하의 예술가를 지원한다.
또, 생애최초 지원 사업은 첫 신설된 지원사업으로 한 번도 지원사업에 선정된 적 없는 안양의 예술인과 예술단체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안양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신청서 접수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인터뷰 심의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22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