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 3%↑…안철수 발언 영향?

2022-03-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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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랩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은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 (3.43%) 오른 9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7일 과학자 출신 신용현 전 의원을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그만큼 과학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신 전 의원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이 아닌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서는 "만약에 여력이 되면 (신 대변인이) 과학 분야에도 참여해 자기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 대변인 자체가 인수위원 중 선임하게 돼 있다"며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과학 분야 전문성이 있는 분이 인수위원 겸 대변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여러 복잡한 이해의 측면에서 적합하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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