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SKT 수장에 오른 유영상 대표는 취임 첫 해 보수로 15억53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9200만원, 상여 7억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100만원 등이다.
유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SKT에서 이동통신(MNO) 사업 대표를 맡았고, SK스퀘어와 분할한 11월 1일부터는 SKT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박 부회장은 SK스퀘어 분할 이전까지는 SKT 대표직을 맡았으며, 지난해 11월부터 SK스퀘어를 이끌고 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31억4500만원을 받아 이동통신 3사 '연봉킹'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하현회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급여 9억300만원, 상여 15억4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퇴직소득 44억1600만원 등 68억70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