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다음주 신간 ‘가불 선진국’을 낸다. ‘조국의 시간’ 이후 10개월 만이다.
3월 15일 메디치미디어 출판사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평가한 신간 ‘가불 선진국’을 오는 3월 24일께 출간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3월 17일부터 진행되며 초판은 1만부 정도 인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민생복지·지방분권·노동인권·부동산·경제민주화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의 여러 영역에 대해 돌아보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앞서 메디치미디어는 3월 14일 인스타그램에 “‘사회권 선진국’을 향해, 다시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조 전 장관의 사진을 게재하며 신간 출간을 예고했다.
지난해 5월 조 전 장관은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출간해 출판계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들을 정리한 회고록 성격의 책은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