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이뤄졌다. 동시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새마을 금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중앙회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중앙회‘라는 핵심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새마을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새마을금고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 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돼 4년간의 직무를 수행했다. 제17대 임기 중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 개막, 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 등의 성과를 남겼으며, 2021년 12월 제 18대 중앙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번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