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억 5000만원 들여 50개 아파트단지에 경비·청소원 휴게시설 지원

2022-03-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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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신청,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15일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1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한 ‘화성시 경비노동자 노동실태 조사’에서 관내 아파트 단지 경비노동자 45.56%가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예산은 2억 5000만원이며 관내 아파트 단지 50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며 세부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 개보수비,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 및 교체비 등이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동주택관리과로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노남용 시 공동주택관리과장은 “실제 휴식이 가능한 독립된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경비노동자 등과 손잡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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